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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슬픈 역사를 간직한 괌. 그러나 오늘 날 그들의 전통을 지켜가려는 노력과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지로 발돋움 했습니다.

괌 문화의 시작

매혹적인 해변, 고급스러운 호텔들, 값싸게 쇼핑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빼놓을 수 없는 괌의 매력은 바로 고유한 문화입니다.?침략자들과 전쟁, 돌림병, 정권교체 속에서도 괌의 자랑스런 전통과 문화유산은 계속 번창했습니다. 괌의 생명력 있는 문화는 더욱 활기찬 
현대의 생활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7세기 이후로 성당은 마을 활동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모든 마을마다 수호 성인이 있고 수호 성인의 축일이 되면 섬 전체가 참여하는 성대한 축제가 열립니다.괌의 가정에선 여전히 세례의식을 치루고 판댕고 춤을 추며 결혼식 
9일 기도(노베나스), 장례식, 추도일, 로사리오, 기도 등 모두에서 다채로운 스페인 문화의 영향이 엿보입니다.

  • 종교,축제
  • 요리,음악,춤
  • 인구구성,전통공예
  • 차모로족,차모로인의 문화

Reilgion 종교

괌 사람들의 75% 이상이 가톨릭 신자이며 곳곳에서 성당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20여 개에 달하는 기독교 종파가 있는데 장로교, 순복음교, 감리교 등 한국인 교회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괌 타타무나라는 신이 등장하는 원주민 들의 토속 신앙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Festival 축제

매달 축제가 2~3개씩 열리는 괌은 축제가 생활 속에 뿌리 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들이 이렇게 많은 축제를 하는 데에는 종교상으로도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괌에서는 축제를 하다 1년을 다 보낼 정도로 축제가 넘쳐납니다. 그래서 ‘피에스타의 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괌의 축제는 종교 색채가 짙으며, 19개의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모두 합치면 1년에 30회 정도가 열립니다.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어디에선가 축제가 펼쳐지는 셈입니다.

1668년 스페인 통치 때부터 시작된 피에스타는 토요일 저녁, 마을 성당 미사로 시작해 일요일에는 온 마을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음악을 즐기고 음식을 나누며 마무리됩니다.
괌은 과거 스페인과 일본의 지배를 받았고, 현재는 미국령에 속하는

다소 복잡한 역사를 지닌 까닭에 축제에도 여러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특히 370년 이상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 에 괌의 축제엔 스페인의 전통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한 축제는 12월 8일 아가나 마을에서 펼쳐지는 카마린 성모 대 축일로 이날은 괌의 공휴일입니다. 축제 기간 중에 괌을 방문한다면 꼭 이런 축제를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괌에서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실 겁니다.

한눈에 보는 괌 축제일정

1 January 2 February
  • 10일

    성 니노 페르디도 기념 축제 (아산 마을)

  • 13일

    산 디에고 루이스 드 산 비토레스 마티르 축제
    (투몬 마을)

  • 20일

    성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 파스이 부엔 비아헤 축제
    (차란파고 마을)

  • 27일

    성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스아구아스 축제
    (몽몽 마을)

  • 10일 성 루데스 기념 축제 (지고 마을)
3 March 4 April
  • 19일 성 요셉 기념 축제 (이나라한 마을)
  • 24일 성 빈센트 페르 기념 축제 (바리가다 마을)
  • 21일 성 디마스 기념 축제 (메리조 마을)
5 May 6 June
  • 5일 성 이시드로 기념 축제 (말로로이 마을)
  • 19일 수호성인 기념 축제 (산타리타 마을)
  • 2일 성 안토니우스 축제 (타무닝 마을)
  • 15일 십자가에 희생된 예수 기념 축제 (찰란파고 마을)
  • 16일 수호성인 기념 축제 (토토 마을)
  • 23일 성 후안보티스타 기념 축제 (오도트 마을)
7 July 8 August
  • 14일 카멜산의 여신 기념 축제 (아가트 마을)
  • 11일 성모 승천 대축일 (피티 마을)
  • 18일 성 로크 기념 축제 (바리가다 마을)
9 September 10 October
  • 1일 성 라몬 기념 축제 (바리가다 마을)
  • 8일 성모 마리아 기념 축제 (아가나 마을)
  • 22일 성 미구엣 기념 축제 (탈로포포 마을)
  • 29일 성 테레시타 기념 축제 (망길라오 마을)
  • 6일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기념 축제 (조냐 마을)
  • 13일 성 디오니시오 기념 축제 (우마탁 마을)
  • 27일 성 유다 기념 축제 (시냐하나 마을)
11 November 12 December
  • 24일 성모 마리아 성찬 예식 (아가나 하이트 마을)
  • 8일 카마린 성모 대축일 (아가나 마을)
  • 15일 구아달룹 여신 축제 (산타리타 마을)
  • 29일 니노 페디도 이 사가다 패밀리아 축제 (아산 마을)

FOOD 요리

축제나 파티때가 되면 사람들은 현미나 새우 요리, 팬싯 이라고 하는 필리핀 국 수, 갈비와 닭 바비큐 코코넛 즙으로 만든 토란요리 같은 지역 전통요리로 테 이블 가득 음식을 준비합 니다. 또 다른 먹음직스런 요리중의 하나는 석쇠에 구 운 닭 레몬 즙 갈은 코코넛과 고춧가루 로 만든 켈라구엔 입니다. 특히 간장, 레몬 즙이나 식초, 후추가루 및 양파로 만든 지독히 매운 피나딘 소스를 그 위에 뿌려서 절대 잊지 못할만 한 인상적인 맛을 냅니다.
풍족히 식사 를 마친 후 차모로인들은 라임가루가 섞인, 후추나무 잎으로 싼 푸과(빈랑나무의 열매)를 씹습니다.

MUSIC 음악

음악은 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벨렘바오튜얀같은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공연은 가장 볼만한 공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속이 빈 호리병으로 만들어져 팽팽한 줄로 소리를 내는 벨렘바오튜얀의 아름다운 선율은 모든 사람이 다 좋아 할 만합니다.
거의 없어졌던 노즈 플룻(nose flute)도 다시 자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칸탄 차모로식 노래 부르기를 즐겨왔는데 이것은 여럿이 모여 뜨개질이나 옥수수 수확, 고기잡이를 할 때 더 쉽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한 사람이 네 마디 로 된 귀에 익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놀리듯이 여러사람 중 한 사람을 지적하면 그 사람은 노래를 받아 부르고 이런식으로 노래는 몇 시간씩 계속됩니다.
현대 음악은 축제나 판댕고 춤에서부터 자유스런 정원 파티까지 사교모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수들은 보통 차모로, 아메리칸, 필리핀 노래, 그리고 다양한 아시안 노래들을 부릅니다.

DANCE 춤

마을의 타오타오아모나(고대 신)와 바위(푼탄 도스 아만테스)에서 떨어져 죽은 불운한 두 연인, 인어가 된 아름다운 소녀 시레나에 관한 전설이 괌의 민속 춤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Population 인구구성

1990년도 인구조사보고에 따르면 인구는 133,152명이며 1980년 이래로 20.4%가 증가 했습니다. 1997년도 인구조사수치를 보면 인구가 153,000명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괌을 여행 하는 것은 세계의 가장 이국적인 네 군데의 장소를 한 번에 여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괌은 서태평양의 중심이며 마이크로네시아의 가장 번화한 곳입니다.
차모로족이면서 미국 밖의 미국이기도 한 괌에는 필리핀인, 중 국인, 일본인, 한국인, 그리고 마이크로네시안 인구가 많으며 소수의 베트남인, 인도인, 유럽인들도 살고 있습니다. 1990년 인구조사수치에서 보듯 괌의 인종구성은 43%가 차모로인, 23%가 필리핀인 15%가 기타 민족, 14%가 백인, 5%가 다른 태평양 섬 민족들 로 되어 있습니다. 괌 거주자의 거의 반 정도가 괌에서 태어났고 이 중 70%가 34세 미만입니다.

Traditional industrial arts 전통공예

괌의 전통 공예는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화 전시회나 박람회 동안 관광객들은 직공과 조각가 대장장이의 대가들이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직공들은 판다누스나 코코넛 섬유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크기의 바구니나 지갑, 모자, 돗자리, 벽걸이 등을 만듭니다.
또, 조각가들은 맹그로브나 파고 나무를 이용해 테이블, 액자, 사람이나 동물들의 상을 깎아 만듭니다. 괌의 공예를 보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제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양식이 젊은 세대들에게 전해집니다. 예를 들어 대장장이중의 대가는 최근에 코코넛 가는 강판, 괭이, 벌채용 칼, 낚시창 같은 유용한 농사용, 낚시용 도구를 만드는 법을 익힌 세 명의 제자를 배출해 내었습니다. 다른 수상품에는 빈란나무 열매 가위, 천 짜는 도구 및 칼이 있습니다.

차모로족

"차모로족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약 3가지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번째는 '대머리'라는 뜻의 고대 스페인어이며 마리아나 제도에 살았던 원주민들은 머리 꼭대기에 한줄기만의 머리카락 만 남기고 모두 삭발을 했기때문에 인도의 카스트제도 중의 하나였던 차모리(머리를 삭발합니다)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스페인 선박이 마리아나 제도 근처에 머물고 있을 때 섬주민들이 기를 더 이상 이용하지 말라는 뜻으로 '타하물린’이라고 외쳐서 스페인사람들이 이단어를 이용해 차모로라 했다 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마젤란이 이 섬을 발견한 후에 이곳을 인도라고 부르고 주민들을 도둑이라는 의미로 '라드로네스'라고 불렀는데 후에 페드로 산 비토레스라는 선교사는 사람이 착하고 정직한 사람들에게 그런 종류의 이름은 적당치 않다고 하여, 섬을 마리아나 제도라고 부르면서 주민들도 '마리아노스'라고 이름 붙였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괌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곳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시내가 있는가 하면 아직도 생활 속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원주민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전쟁, 잦은 정권 교체 등의 혼란 속에서도 괌의 생명력 있는 문화는 활기찬 현대의 생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