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 • 제주항공 공동 팸투어 성료
괌정부관광청은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주최한 괌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교원투어, 인터파크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관계자 약 12명이 참여했다.
괌은 지난 태풍 이 후 현지 시설을 빠르게 복구하고 공항을 비롯해 호텔, 레스토랑, 액티비티 등 대부분의 사업장을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괌정부관광청은 이 시점에 맞춰 여행 업계 주요 파트너들을 초청해 괌 현지 호텔, 관광지, 옵션투어 인스펙션 등을 진행하며 “새로워진 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더 츠바키타워, 롯데호텔괌, 두짓타니 괌, 두짓 비치 리조트, PIC 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닛코 호텔 괌,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 인스펙션을 포함해 최근 괌에서 새롭게 오픈한 카레라 쇼,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와 돌핀투어 등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여행지 및 괌 재개장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여행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여행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괌 팸투어에 참가해주시고 협조해주신 파트너 분들께 감사드리며 괌 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인만큼 이번 팸투어를 통해 새로워진 괌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섬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안전하게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여행 수요 회복을 위해 항공사 및 여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협업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괌 노선을 주 7회 운항 중이며, 오는7월 20일부터 인천-괌 저녁편을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괌 노선은 7월 중순부터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